탈옥수 신창원에게 거액의 도피
자금을 제공한 남자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7살 전모씨가
신창원 에게 돈가방을 전달 했다
는 신고를 접수하고 광주시 농성동
모 여인숙에 투숙중이던 전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10년전
주민등록이 말소된뒤 떠돌이
생활을 해 오는등 경제 능력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일단 오인 신고로 보는 한편
전씨가 강력히 부인함에따라
순천경찰서에 유치된 신창원의 동거녀 김씨와 대질심문을 벌여
신고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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