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에게 거액의 도피
자금을 제공한 남자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7살 전모씨가
신창원 에게 돈가방을 전달 했다
는 신고를 접수하고 광주시 농성동
모 여인숙에 투숙중이던 전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10년전
주민등록이 말소된뒤 떠돌이
생활을 해 오는등 경제 능력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일단 오인 신고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씨가 군산에서 특럭운전을 했고 지난 78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한 사실이 있는 점으로 미뤄 신창원과의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순천에 수사대를 급파해 대주빌라 인근 주민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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