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통합 이후와 반응

김낙곤 기자 입력 1999-08-13 16:03:00 수정 1999-08-13 16:03:00 조회수 6

◀ANC▶

농협과 축협의 통합을 놓고

축산업협동조합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통합으로 빚어지는

갈등이 빠른 시일내에 해소돼고 진정으로 농민을 위한

협동 조합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신구범 축협회장의

자해 소식이 전해진 직후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축협 중앙회 소속 노조원들과

직원,조합장등

7백여명이

상경투쟁에 속속 가세했습니다.



앞으로 금융 업무 중단과

사료 공장 가동 중단등

극렬한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어

양축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농민들은

법인체로서

축협이 독립돼야 한다는 의견과 통합을 통한 업무 효율이

크지 않겠냐며 통합 지지등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농민들은 통합 여부보다는

농민이 주인이 되는

협동조합 개혁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NT▶

농민회등 농민단체도

현재의 협동조합 통합법으로는

개혁적인

협동조합을 기대할수 없다며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농민들은

협동조합 통합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이 서둘러 진정되고

농민과 소비자를 위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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