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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이 추진중인 특수 시책이
경기 부진과 예산 부족으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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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 경우
32만평 규모의 전원형 택지 개발
사업은
재원 염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착수되지 못한채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2년전에 착수한
정수장 확장 사업은
올해 국고 지원이 요청액의
25%에 불과한데다
내년 사업비 확보마져 불투명해
내년 완공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중
하나인 고흥읍에서 벌교읍까지
도로 확포장 공사 또한
올해 배정된 예산이 소요액의
30%에 불과해
완공 시기가 내후년에서
3-4년 뒤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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