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사

황성철 기자 입력 1999-07-10 18:13:00 수정 1999-07-10 18:13:00 조회수 6

오늘 낮 열두시쯤

나주시 봉황면 옥곡리 옥곡마을

회관앞 논두렁에서 이마을에 사는

쉰 여덟살 박원심씨가 숨져있는

것을 마을주민 손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박씨의 손과 가슴

부분이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는 점으로 미뤄

풀을 베다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감전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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