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익사사고

김건우 기자 입력 1999-07-19 17:12:00 수정 1999-07-19 17:12:00 조회수 6

◀ANC▶

무더위를 식히려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2시40분쯤

곡성군 죽곡면 보성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광주대성초등학교

6학년 이 화란양과

5학년 최은정양이 물살에 휩쓸리면서 이양이 숨지고 최양은 실종됐습니다



부모에 함께 물놀이 나선 이들은

신발이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러

강안쪽으로 드러갔다

변을 당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에도 해남 황산면

솔개저수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던

해남 모고등학교 서지영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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