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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전염병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한여름철 식당의 음용수에대한 검사는 실시되지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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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1백30명,이질 환자는 49명 등으로 수인성 전염병 환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 봄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음용수 대부분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도 보건당국은
한여름철엔 검사마져 외면하고 있어 주민위생에 대해 안이한 대처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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