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뺑소니 사실 들통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8-16 15:16:00 수정 1999-08-16 15:16:00 조회수 0

◀ANC▶

경찰 간부가 교통사고를 낸 뒤

뺑소니 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VCR▶

전남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지방청 보안과 소속

53살 김모 계장이

광양읍 덕례리 앞길에서

승용차를 몰고 불법 유턴하다 마주오던 김모씨의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차량 번호판을 조회한 결과

김 계장의 뺑소니 사실을

밝혀낸 뒤

김계장을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감봉 1개월의 인사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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