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6/27)구전가요 부용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7-01 23:07:00 수정 1999-07-01 23:07:00 조회수 7

◀ANC▶

52년만에 2절이 작사된 한 구전가요가 널리 불려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곡가가 월북하는 바람에

한때 금지가요로 분류돼 온

노랩니다



광주에서 민은규기잡니다











◀SYN▶







◀SYN▶







부용산노래(B.G)







1947년에 작사-작곡된 이노래는

목포와 벌교지방을 중심으로

입에서 입으로만 불려졌던

노랩니다





전남 벌교에 있는

이 산이름에서 따온 부용산노래를 재발굴하는 작업이

최근 뜻있는 사람들로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벌교읍 번영회는

서울과 광주의 향우들을 중심으로

이 노래를 널리 전파하고

노래비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부용산음악회도 열였습니다









◀INT▶







작곡가 안성현씨가 월북하며

작가미상으로 1절만 숨죽여 불리던

이 노래의 2절가사도

호주로 이민간 작사가 박기동씨가

최근 보내옴으로써

제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애절한 가사와 애닯은 선율로

한국인의 대표적 서정성을 담은

부용산이 전국적으로 불려지길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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