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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청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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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도청 이전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이송되어 오는대로 곧바로 공포해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를
신도청 소재지로 공식 확정하고 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당장 이달안에 도청 이전 사업본부를 정식 기구로
확대 개편하고 단위 유관기관과
단체에 대해 이주의향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연말까지 신도청 소재 개발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신청사 매입과
건축 설계에 들어가
2002년 말까지 신청사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내년 사업비 5백억원이 전액 국고 지원되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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