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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역에서
읍면 지역간의 택시들이
서로 영업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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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면단위 택시들이
영업 불황을 이유로 읍으로 들어와 영업을 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읍소재 택시기사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면단위 택시기사들은
지난 96년 군수가 훈령을 통해
절반이내에서 자유로운 영업을 이미 허용했기 때문에
읍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읍 소재 택시기사들은
면단위 택시들이 절반을 넘어
너도나도 몰려와 불법 영업을 하는 바람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서로 맞서고 있어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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