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준비덜된 개장(R)s/s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7-11 20:01:00 수정 1999-07-11 20:01:00 조회수 1

◀ANC▶

전남도내 20여개 해수욕장이

어제 개장됐습니다.



그렇지만 편의시설 정비 등

개장 준비는

아직 덜 된 듯 합니다.















◀VCR▶

수질이 좋기로 소문난

보성 율포 해수욕장.



어제 개장식을 갖고

여름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이른 탓인지

주말인데도 해변은 한산합니다.



개장 준비도

덜 된 흔적이 역력합니다.



화장실은 세면대가 깨져있고

전기시설도 보수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성수기에는 하루 야영객이

수만명에 달하지만

음수대는 고작 6개에 불과합니다.



그나마도 해변에는 두개 뿐입니다.



웬만한 고생은 각오했다지만

그래도 피서객들은 불편합니다.



◀INT▶



해수 풀장으로 바닷물을 끌어 올리는 모터 펌프는 위험이라는 푯말이 무색하게 방치돼 있습니다.



전남도내 45개 해수욕장 가운데

문을 연 곳은 20여곳,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정비하는 일은

곧 관광전남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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