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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호시설 원생 집단 탈주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광 경찰서는
보아원 이사장 42살 김모씨와
경비원 28살 기모씨 등 3명에 대해
폭력교사와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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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원생들을 상대로
이사장과 경비원들의 폭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이들이 원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사실이 드러나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아원에서 또다른 가혹행위 등이 있었는지 여부와 예산 횡령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경찰은 탈주원생
9명 가운데 잡히지 않고 있던
16살 서모 군 등 2명을
오늘오전 붙잡았으며,
이들에 대해서도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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