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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의 신용도가 떨어지면서 일부 은행들이 대우
어음에 대한 할인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있는
6백여개 협력업체 가운데
어음할인 의존도가 높은 90여개 업체가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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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대우전자에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김식사장은 최근들어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물품대금으로 받은 진성어음을 은행권이 이번주부터 신용할인을 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인을 해주더라도 담보를 요구하고 있으며 할인금리도
종전 6.5%에서 8,9%로 올렸습니다
인터뷰(김식대표)
-금강기건-
대우그룹이 유동성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된이후 일부 은행들이 대우
계열사가 발행한 상업어음 할인을
사실상 중단하고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은 앞으로
더 문제가 있다는데 있습니다
구조조정이 지연되거나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이 나오지 않을경우
연쇄도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미 주식회사 전일등
대우전자 협력업체 3곳이 부도를
냈습니다
또한,6백여 대우전자
협력업체중 어음할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90여 업체가
자금난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대우전자 협력업체들이
이지역 제조업체에 차지하는 비중
20%를 고려해 볼때 대우의 위기는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안겨
줄수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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