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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10여년 밖에 되지 않은
학교 건물이 재해 위험 시설로 판정받고 재건축에 들어가
시민의 혈세를 축내고 있습니다.
이유는 부실때문이었습니다.
◀VCR▶
3층 본관 건물이 헐리고 있는 광산중학교
이교사는 지반이 내려 앉고
벽이 심하게 갈라져
재난 위험 시설로
판정 받아 재건축 중입니다.
지은지 겨우 14년된 건물입니다.
광주 장산 초등학교
본관 건물 1층 복도
건물 본체와 내려 앉은 바닥 틈새로 손이 들어갑니다.
준공된지 12년쨉니다.
지은지 6년된 이학교 또다른 건물
역시 바닥이 내려 앉고
벽면이 심하게 갈라졌습니다.
지난 83년 준공된 봉선초등학교도
재난 시설물로 판정 받았습니다.
지은지 10여년에 불과한 교사들이
왜 이지경이 됐는가
감독관청에서는 학교 주변에 들어선 고층 아파트로 인한 지반침하 등 달라진 주변 여건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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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입지선정 잘못과
무리한 증축이 빚어낸 부실의 결과
라는게 건축 전문가의 견햅니다.
◀INT▶
광주시 교육청은
문제의 3학교에 대해
재건축과 보수계획을 세워 추진중입니다.
◀INT▶
그러나 여기에 들어가는 돈은
적쟎이 50 억여원
stand up: 공사와 감리
그리고 지도 감독
이런 총체적인 부실로 인해
멀쩡해야할 학교건물이
헐리고 있고
아까운 시민의 혈세만 날아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그렇지만 지반이 내려 앉아
건물이 갈라지고 금이 가
재난 위험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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