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급식위생 사각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7-01 21:56:00 수정 1999-07-01 21:56:00 조회수 3

◀ANC▶

어린이집 급식이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VCR▶

현행법에는 원생이 백명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 의무적으로

영양사를 두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광주시내

백30여개 어린이집 가운데

영양사를 두고 있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광주시 보육정보센터는

표준식단을 마련해

모든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지시했지만

경영난을 이유로 대부분

표준식단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관할구청은 영양사를 두지 않아도

시정명령 외에는

이렇다할 벌칙도 없다는 이유로

어린이집의 부실한 급식을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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