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7/11)대책없는 프로구단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7-11 20:26:00 수정 1999-07-11 20:26:00 조회수 6

◀ANC▶

이 지역연고인 프로구단들이

모기업의 부도속에 악전고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는

예견된 선발투수진의 부재로

최하위에 처져 있고

프로농구 나산플라망스는

한국농구위원회로부터 꾼돈을

갚지 못해 회원자격을 상실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4EFFECT



트레이드와 부상으로 구멍난

해태의 선발투수진



투수력없이 타력만으로 버�던

해태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최근 15경기에서

선발투수가 승리를 따낸 경기는

고작 2경기.



종합전적 37승1무40패의 해태는

드림리그 선두 롯데와 11경기반의

승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안한 마운드로 갈수록 상위권과 틈새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INT▶







8개구단중 홈런 132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타력만으로는

한계에 다달은 것입니다



야구의 특성상 투수의 비중이

높은 만큼 부상중인 이대진과

이강철,트레이드시킨 임창용의

공백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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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회원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놓여

있는 나산플라망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팀의 기둥인 이민형과 김현국이

팀을 떠난 가운데

운영자금이 없어 한국농구연맹으로부터 꾼

13억3천여만원의 대여금도

상환일이 지났으나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산은 우선 오는 20일까지

상환을 연기해 놓고 있으나

마땅한 인수기업이 나타날지

미지숩니다



지역 프로구단들이 경기력향상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대책이

필요할 땝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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