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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찰서는, 바람을 피운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여수시 관문동 37살 이모씨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했습니다.
이씨는 지난13일 자신의 집에서
바다로 고기를 잡으로 나간 사이 동거녀인 39살 양모씨가
바람을 피우고
도망가려 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숨지게한 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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