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이 출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져

재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ＶＣＲ▶



오이재배 농가에 따르면

최근 오이 출하가격이

1접에 4천원선에 머물러

지난해 만2천원에 비해

30%선에 그치는 가격폭락으로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에

오이재배농가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과잉공급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다,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오이 잎이 말라주는

겉마름병이 번졌기 때문으로,

당분간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