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풍년 위한 방해충 방제 분주Report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7-29 19:59:00 수정 1999-07-29 19:59:00 조회수 5

◀ANC▶

태풍이 언제 지나갔느냐는 듯

농촌 들녁은 평온 속에서

푸르름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일제히 가을 풍년을 기원하며 벼논으로 나가

농약치기 등 병충해 방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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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태풍이 지나갔냐는 듯

농촌 들녁에는

푸른 물결이 넘실 거립니다.



일부 이삭이 팬 조생종 벼들은

가을 풍년을 예고해 줍니다.



Stand up:"그러나 이렇게 한창

자라고 있는 벼들이

가을 수확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많은 난관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수확을 마치는 순간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게 하는 것은 벼멸구 등 각종 병해충 피햅니다.



특히 태풍이나 비가 멎은 뒤에는

병해충이 확산되기에 적합한 조건이 되고 이때 방제 작업에 소홀하면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오늘 농민들이 농약치기에 일제히 나선 것은 이때문입니다.



인텨뷰:지금 농약을 잘해야한다.



최근 도 농업 기술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들어

이삭 도열병을 일으킬 분생포자가 전년보다 1.6배,평년보다는 2.4배나 더 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삭 도열병으로 연결되기 쉬운 잎 도열병도

5천헥타나 발생했습니다.



벼멸구 또한 평년에 비해 4.7배가 많이 발생해 막대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텨뷰(김종국 기술원 작물환경 담당):방제 작업 철저히 해야한다.



오늘 하루 농촌 들녁은

풍년을 지키기 위한

농민들의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분주했습니다.



mbc 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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