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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화냐 아니냐 이문제에 대한 조선대 내부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의 으이사가 무엇보다 존중되야 할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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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관선 이사 체제의 조선대를
어떻게 정상화 할것인가
대학 구성원의 시각은
여기서부터 뒤틀렸습니다.
대학본부는 시립화를 포함한
국공립화를 주장하는 반면
교수협의회와 노조는 사립체제 고수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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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대학 시립화 방안이 나왓는지 이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었습니다.
시립화 논의 자체를 아예 거부하고 잇는 교수협의회와 노조는
당면한 총장 선출을 지연하려는 술책으로 몰아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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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본부는
억지주장이라고 일축하고
학생과 동창회 등으로 구성된
대학 자치협의회를 통해
공론화시켜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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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는 조선대정상화에 대한
시민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조선대가 도민의 손으로 건립된 사학인 만큼
대학 내부의 고질적인 갈등과 대립때문에
모처럼 맞은 대학 정상화의 기회를
무산되도록 그냥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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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화를 비롯한
조선대 정상화문제는
대학 자체의 합의뿐 아니라
지역민의 의사를 존중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이중의 짐을 떠안게 됐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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