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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 이틀째를 맞아
농촌지역 곳곳에서 일손돕기가
활발하게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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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황금박쥐부대원 등
군장병 천 7백여 명은
오늘 담양과 해남 등지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쓰러진 베 세우기와 비닐하우스 제거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은
곡성군 옥과면의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쓰러진 과일나무를 세우고
바람에 떨어진 사과 수확에 일손을 보탰습니다.
이와함께 면 사무소 등 농촌지역
대다수의 행정기관에서도
피해 조사와 함께 직원들을
긴급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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