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냉방병 예방 소홀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8-14 15:42:00 수정 1999-08-14 15:42:00 조회수 0

◀ANC▶

광주시가 대형건물에 대한 위생검사를 실시하지 않고있습니다 ◀VCR▶

광주시는 지난 6월

시내 호텔과 병원 등 대형건물 43곳에 대해 위생검사를 실시해

4개 건물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 균을 검출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과 이달에는 한 차례도 위생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어서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종합병원과 내과병원에는

기침과 고열, 설사 등

냉방병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씩 찾아오는 등

냉방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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