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시립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8-01 17:29:00 수정 1999-08-01 17:29:00 조회수 5

◀VCR▶

시립화냐 아니냐 이문제에 대한 조선대 내부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의 으이사가 무엇보다 존중되야 할것으로

지적됐습니다.















◀VCR▶

10년 관선 이사 체제의 조선대를

어떻게 정상화 할것인가



대학 구성원의 시각은

여기서부터 뒤틀렸습니다.



대학본부는 시립화를 포함한

국공립화를 주장하는 반면

교수협의회와 노조는 사립화 고수입장입니다.



◀INT▶

◀INT▶



시립대학화에 대한 불신과 갈등도

노골적으로 표출됐습니다.



교수협의회와 노조는

시립화 논의 자체를 아예 거부하며

당면한 총장 선출을 지연하려는 술책으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INT▶



대학 본부는

억지주장이라고 일축하고

학생과 동창회 등으로 구성된

대학 자치협의회를 통해

공론화시켜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



시민단체는 조선대가 도민의 손으로 건립된 사학인 만큼

모처럼 맞은 대학 정상화의 기회를 대학 내부의 고질적인

갈등과 대립에 의해

무산되도록 그냥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시립대학 운영에 드는 예산은

매년 300억원선



재정이 열악한 광주시가 떠안기에는 큰 부담이지만

지역민의 의사가 중요하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조선대 정상화문제는

대학 자체의 합의뿐 아니라

지역민의 의사 존중이라는

이중의 짐을 떠안게 됐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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