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15를 이렇게 본다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8-14 16:02:00 수정 1999-08-14 16:02:00 조회수 0

◀ANC▶

내일은 일제로부터

주권을 되찾은지 54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민들은 통일과 경제발전을 위해 분열된 국론을 결집시켜야 할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INT▶

◀INT▶



막바지 더위에다

일요일과 겹쳐버린 올 광복절은

갈길 바쁜 피서행렬속에서

맞게 됐습니다.



그러나 빼앗긴 주권을

되찾았다는 그 의미만큼은

어느때보다 크게 다가왔습니다.



◀INT▶



가장 시급한 것은

여야간 정쟁과

지역감정으로 분열된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일.



남북 통일도

이같은 바탕이 선 뒤에야

가능하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INT▶



다만 김현철씨가 8.15사면에

포함된 사실은 많은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INT▶



그러나 분열과 반목으로

소용돌이 쳤던 반세기를 접어두고

21세기를 앞둔 대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데는

이론이 없었습니다.



이를 위해

새마을 운동 광주시 북구지회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국민화합의 의지를 ...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태극기 나눠주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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