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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재보궐선거 시민대책위원회가
5.18 기념재단 정동년 이사를
무소속 구청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내부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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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책위원회는 이에따라
정동년 이사에게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정씨는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 지병문 위원장은
재보궐 선거 공천에
국민회의 남구 지구당이
개입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소속 후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가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대책위원들이 개인자격으로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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