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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는 형부와의 관계를 의심해 상습적으로 전화폭력을 한 혐의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사는 40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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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형부와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남모씨가 형부를 유혹한다며 지난 6월말부터 최근까지 2개월여동안 백여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상습적으로 전화폭력을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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