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쉬운 하룻밤--재소자, 가족들과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6-28 18:34:00 수정 1999-06-28 18:34:00 조회수 0

(광주 아이템)



살인혐의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43살 최 모씨가

10년만에 부인과 두 아들을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낼 예정,



법무부의 <부부 만남의 집>운영

방침에따라 광주교도소에서는

최씨가 첫 혜택을 보게됨.



최씨가족은 1박 2일 동안

10평 남짓의 단독주택에서 음식과 전화 등 일반가정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음.



부부 만남의 집은

광주와 안양,대전,대구교도소 등 4곳에서 설치돼 29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



최씨는 재소자 기능경기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점등을

인정받은 모범재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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