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염병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7-09 16:47:00 수정 1999-07-09 16:47:00 조회수 0

◀ANC▶

뇌수막염이나 장염에 걸린

어린이가 늘고 있습니다.

◀VCR▶

최근 광주지역 소아과 병원에는

고열과 설사 등

뇌수막염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가 하루 두세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남대 병원에도 3명의

뇌수막염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발생하는 뇌수막염은

대부분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방치해둘 경우 행동장애 등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지난 봄의

잦은 황사현상과 고온현상때문에

바이러스의 서식밀도가 높아져

뇌수막염에 감염되기 쉽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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