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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전문음식점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14명이 집단식중독증세를 일으켜 이가운데 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 북구 용봉동 진달래각
냉면전문음식점에서 냉면과 만두를 먹은 손님가운데
광주시 오치동에 사는 73살 김모씨등 14명이 구토와 설사를 하는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8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통원치료중입니다
환자들은 이 음식점에서 냉면과 만두등을 먹은 뒤
지금까지 설사가 그치지않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북구보건소는
집단식중독사실을 통보받고
입원중인 환자들의 가검물과 조리기구등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으며 오는 19일쯤에나
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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