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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지방에는 호우 경보가, 광주와 전남 북중부 내륙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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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비는
여수 190밀리를 최고로
완도 147 고흥 125 그리고
광주에 23.3밀리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10-30밀리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악화로 여수공항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중단되고 있는 등
비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송시천 등 소하천 4군데 190미터의
제방이 유실됐고
도내 농경지 수천 헥타와
주택과 상가 29동이 침수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20-50 많은 곳은 80밀리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2미터 안팎으로 높게 일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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