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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쯤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서망 해수욕장에서
광주시 동구 학동 70살 박현민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술을 마신 뒤
바다에 들어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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