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행위 혐의 영광 보아원 이사장 잠적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7-30 19:37:00 수정 1999-07-30 19:37:00 조회수 2

◀ANC▶

수용 원생 가혹행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영광 영산 보아원 이사장 42살 김모씨가 잠적했습니다.

◀VCR▶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광 경찰서는 어제저녁 전화상으로 김씨를 소환했지만

김씨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법처리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김씨가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제오전

가혹행위 혐의가 확인됐는데도

경찰이 신병확보를 늦게해

결과적으로 김씨가 잠적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긴급체포된

28살 기모씨 등 경비원 2명에 대해서는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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