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기습폭우 대비(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8-02 18:18:00 수정 1999-08-02 18:18:00 조회수 0

◀ANC▶

7호 태풍 '올가'는 다가오고,



중부지역에 최고 8백밀리의

폭우를 쏟아부은 기압골은

점차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피해가 없도록 하나하나를

꼼꼼히 대비해야겠습니다.











태풍과 폭우가 또 한차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초속 30미터의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7호 태풍'올가'는 제주도 남쪽에서

점차 북상하고 있어,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광주.전남지방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INT▶(기상청)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 태풍이

중부지방에 최고 8백밀리까지

집중 폭우를 쏟아부은뒤

남하하는 기압골과 맞부딪쳐,



거대한 비구름대를 형성할

가능성도 높아

우려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시*도 재해대책본부는



저수지와 하천 제방, 노후교량등

재해와 수해위험지구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한편,



해수욕장이나 산간*계곡의

피서객들에 대해서,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INT▶(도 재해상황실)



특히

지난해 지리산 폭우가 보여주듯,



국지성 게릴라성 폭우가 많은

여름기후 특성상 언제 어느곳에

시간당 3,40밀리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질지 모르는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않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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