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원 집단외유 붐(연합)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8-17 17:28:00 수정 1999-08-17 17:28:00 조회수 0

◀ANC▶

수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지방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집단으로 외유에 나서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VCR▶

영광군 의원들과 공무원 16명이

지난 15일 유럽시찰을 떠난데 이어

허경남 전남도지사와

이완식 도의회 의장 등 17명도

오는 23일 동남아 방문길에

오릅니다.



또한 광주지역

구의회들도 하반기중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고

광주시 교육위원들은 호화판

금강산 여행을 추진하다가

뒤늦게 최소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남도의 동남아 순방은

태풍복구가 한창인 때

이뤄지는 데다

순방일정의 상당부분이

관광위주로 짜여져 있어서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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