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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두고
도청 이전에 반대하는 도의원들이
도의회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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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반대 시도 통합 추진위원회 소속 도의원 11명은
오늘 오후 3시
도의회 본회의장을 점검하고
삭발을 한뒤
이시각 현재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청 이전 반대파 이들 도의원은
220만 도민의 관심사인
도청 이전 안건이
충분한 논의와 검토없이
강행 처리되는것을 막기 위해
이같이 실력 저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전남 중부권과 동부권 출신의원들인 이들 반대파 의원들은 도청이 목포권인 무안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극력 반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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