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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올가로인한
피해 복구작업이 오늘까지
사흘째 계속됐습니다.
그렇지만 제7호태풍 폴이
또다시 북상하고 있어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이번 피해를 거울삼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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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올가가 남긴 커다란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다른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섬 동북동쪽 약 4백킬로 미터 부근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중인
제8호 태풍 폴은 오늘 밤
서귀포 남동쪽 330킬로미터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대 풍속 초속 23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텨뷰(이정구 예보관)
오늘밤과 내일까지
전남지역의 예상 강우량은
20-40밀리 많은 곳은
60밀리 이상입니다.
"STAND UP:또다른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번 태풍 올가로인해 천억원대 이상의 재산 피해가
난 광주 전남지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번 태풍으로 파손돼
한창 복구중인 공공 시설 2천여군데와 시설 하우스,축사등
사유 시설물이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말과 휴일 인파가 많이 몰려
예기치 않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산간 계곡과 해수욕장 등지에 대한 대비책도 절실합니다.
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작물과 수산 양식장에 대해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요망됩니다.
인텨뷰(건설 교통국장)
저녁 7시를 기해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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