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토론회 참석 문희태씨 영장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8-17 17:49:00 수정 1999-08-17 17:49:00 조회수 0

서울지검 공안 2부는 오늘

정부의 승인없이 중국에서

북한인사들과 만나 토론회를 벌인 광주전남연합 사무처장

32살 문희태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인사들과 만나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민족대토론회'에 참여하고

지난 9일 귀국한 뒤에는

불법집회로 규정된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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