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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아시아자동차를 인수할당시에는 협력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밝혔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아시아 협력업체에 대해 정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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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현대는 올초 부도가 난
아시아자동차를 인수할때 협력업체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정몽구회장)
그렇지만 현대 내부적으로는
이미 아시아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희방송이 단독입수한
현대가 만든 주요 아이템별
업체 현황에 따르면 현재
남아 있는 아시아자동차 협력업체
63개중 육성할 기업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사계열사와
아시아 협력업체가 생산해 내는
부품을 비교해 아시아 협력업체의 경우 정리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실례로 변속기아를
생산해 내는 아시아 협력업체인
주식회사
대의와 일정에 비해서 현대
계열사인 태창기업을 육성쪽으로
표기했습니다
인터뷰(신명호대표)
-광일산업-
15년동안 아시아
협력업체로 일하면서 주차브레이크
등을 생산해 연 27억 상당의 매출을 올렸던 신도기업은 최근
스스로 문을 닫았습니다
협력업체의 구조조정문제를 단지 시장경제
논리나 경쟁력등을 통해 판단할때
광주지역 협력업체중 어느곳도
존립할수 없다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인터뷰(박승호씨)
이미 현대는 대기업의
자본논리로 영세한 아시아자동차의
협력업체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스스로 문을 닫기를
바라고 있는지 모릅니다
실제로 현대의 아시아자동차
인수후에도 6개의 협력업체가
자발적으로 공장을 폐쇄하거나
부도를 냈습니다
mbc 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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