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합 행사(N/D)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7-12 18:14:00 수정 1999-07-12 18:14:00 조회수 5

◀ANC▶

영호남 지역 대학생들이

지리산에 모여

두 지역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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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이름으로 불신의 벽을 넘자.



영호남 대학생 2백여명이

해묵은 지역감정을 씻어내고

하나가 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INT▶(방학을 맞아 친구를 사귀려고 왔다)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처음 서먹하던 마음은 눈녹듯 사라지고 어느덧 친구가 됩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쉬기만 합니다.



◀INT▶(만나니까

좋다)





두 지역 대학생들은

자매 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해

나가자는 다짐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했습니다.





◀INT▶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1세기 남북 통일을 앞두고

먼저 지역 화합을 이루자는 취지로

순천대 학생회가 제안했습니다.



◀INT▶





이들은 내일 지리산 노고단에

함께 오른 뒤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기념식수를 하고

이어 합수.합토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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