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착공 침체 여전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8-20 16:13:00 수정 1999-08-20 16:13:00 조회수 0

◀ANC▶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의 경우 올들어 현재까지

9건에 2천 9백여 세대의

공동주택 사업승인이 들어왔지만,

착공된 곳은 고작 절반인

5건에 천5백 세대에 불과합니다.



착공에 들어간 곳도

국민주택기금에서 일정액을 지원하는 임대주택이 대부분이고,

일반 아파트 건설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의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의 자금난이 풀리지 않은데다

전망도 불투명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공동주택의 공급 물량이 줄면서

미분양 아파트는 계속 감소해,

광주와 전남 모두 지난해에 비해

35%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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