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감소, 대형사고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8-23 19:11:00 수정 1999-08-23 19:11:00 조회수 0

◀ANC▶

산업 재해 건수는 줄고 있으나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올들어 지난 상반기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산업재해로

부상한 근로자는 1150여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0명이

줄었습니다.



반면에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해 63명에서 올해는 64명으로

늘어나, 지난해와 비교해

대형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가 재해율 1,2위를 차지했고

특히 광업 분야에서

진폐증으로 숨진 근로자는

지난 해 4명에서 12명으로

8명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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