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축제 활성화 방안

입력 1999-08-26 14:46:00 수정 1999-08-26 14:46:00 조회수 0

◀ANC▶

도내에서는 한달 평균 3개 꼴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축제는

이미지가 통일되지 못한데다

서로 차별화되지 못해

각기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광주 전남 발전 연구원

송태갑 연구원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

지역 축제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로는 ,

어지러운 행사장 주변 경관과

비싼 물가 그리고 교통 체증등이

주로 꼽혀

축제 운영이 미숙하고 서비스가

엉망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람객들이 머무르는 기간은

대부분 당일이어서

체류형 축제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교통비나 자동차 연료비등으로 9만원을 쓰는데 그쳐

관광 상품 개발등 소비 촉진책이

부실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모두 38개인 축제는

이미지가 차별화되지 않아

각기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꼼꼼한 행사 준비와 다각적인 홍보로 축제를 전국화해야 하고

지역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해서

꾸준히 개발해 나가야 할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거시적인 안목과 체계적인 기획을

통해 완성도를 차츰 높여야

지역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것으로 진단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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