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인력 수해복구 말뿐

입력 1999-08-18 17:58:00 수정 1999-08-18 17:58:00 조회수 0

◀ANC▶

공공 근로 인력에 대한

활용 방안이

매번 현실성없이 추진돼

행정 공신력만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가 지난 6월

공공 근로 인력을 농촌에 투입해

일손을 거들도록 한데 이어

이번에는 행정 자치부가

태풍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공 근로 인력을

긴급 투입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농촌 일손 돕기에 이어 이번 수해 복구 작업에도

공공 근로 인력은

거의 투입되지 않고

흐지부지 됐습니다



이는 작업 여건이 열악한데다

노임마져 일반 근로 사업과 같은

만 9천원에 그쳐

현실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자치단체의 소극적인 대처도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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