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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전복되면서 불이나
운전자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쯤,
정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대전에서 광주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운전미숙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뒤 차량이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대전시 가양동
42살 고성만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6살 서희원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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