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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부인을 찾으러 처가집에
갔다가 장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고흥읍 남계리
28살 남모씨가, 존속살해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씨는 어제 오후 6시쯤,
평소 가출이 잦은 부인을
찾으러 보성군 조성면 신기마을
자신의 처가집에 갔다가
장모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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