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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물고기가

잇따라 폐사하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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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여수시 신월동 해안가에서 바다 물고기 치어가

떼죽음 당한데이어 28일에도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에서 노래미와 넙치등 수천여 마리의 죽은 어류 치어가 발견되는 등

최근 여수해안에서 어류가 잇따라

집단 폐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남해수산연구소는

폐사한 물고기가

주로 치어인 점으로 미루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폐사원인을 찾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은 폐사한 물고기의 가검물과 바닷물을 채취해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등

원인규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