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로 용의자 몽타주 작성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8-31 18:57:00 수정 1999-08-31 18:57:00 조회수 2

◀ANC▶

경찰이 최면술을 이용해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 용의자의 몽타주를 작성했습니다.

◀VCR▶

계림동 안마시술소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동부경찰서는

사건 당일, 범인과 격투를 벌인

주인 48살 박모씨에게

오늘오후 최면을 걸어

용의자의 몽타주를 작성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사건 수사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일,

30대 투숙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으며

함께있던 부인은 숨졌습니다.



최면술을 건 사람은

국내 최고의 최면술사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육군 모 부대 고모 소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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