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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한우와 채소류 가격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의 유가 인상과 상승세의
금리도 물가안정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난 주말, 포도 특품 5킬로그램
한 상자의 가격은 7천 5백원.
출하가 시작된 지난 달 초와 비교해 3천원 가량 싸졌습니다.
태풍 올가의 영향으로
한때 크게 올랐던 과일가격은
요즘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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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추석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크게 늘 경우 가격 급등도 예상되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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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채소류와 한우 가격입니다.
먼저 채소의 경우
네 포기 한 단에 7,8천원대로
20일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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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우는 최근 공급량이 급격히 줄면서 추석을 앞두고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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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름값 인상과
금리의 상승세도 각종 공공요금과
서비스 요금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내림세를 보여왔던
광주와 전남지역 소비자 물가는
지난 달에 이어 다시 오름세를
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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