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정미끼 거액뜯은 일당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8-23 22:50:00 수정 1999-08-23 22:50:00 조회수 6

◀ANC▶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위에 통정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은행간부를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39살 박모씨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전직 은행원인 박씨는

지난 7월6일 전남 담양군의

한 커피숍에서 일당인 19살 민모양과 성관계를 맺은

모은행 과장 문모씨를

직장과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현금 5천만원을 뜯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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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박씨는 같은 은행에서

일한 적이 있던 문씨에게

일부러 접근해 민양과 성관계를

맺게 한 뒤 이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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